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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ㆍ양산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선정 위해 공동 노력 약속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3/15 10:28 수정 2023.04.10 13:31
경제 관련 기관 7곳과 협약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9일 양산지역 경제 관련 기관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양산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상공회의소,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사)웅상경제인협회, 산막일반산업단지협의회 등 7곳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15개 연합체를 신규로 선정해 총사업비 810억원을 지원, 전문대 입학부터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오는 4월 동원과기대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 연간 18억원의 국비 사업비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손영우 총장은 “현재 양산은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청년층 이탈, 신중장년 재취업 애로 등 문제가 산재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제조업ㆍ안전ㆍ사회복지 분야를 특화한 학과를 운영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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