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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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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영국 대학평가기관 선정 랭킹 전국 2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3/24 09:43 수정 2023.03.24 09:59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전경. [영산대/사진 제공]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3일 발표한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에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호텔ㆍ관광ㆍ레저 분야에 지난해보다 상승한 전국 공동 2위, 세계 51~100위에 올랐다.

QS는 이날 ‘2023 QS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 94개국 1천594개 대학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대학 가운데 세종대에 이은 경희대ㆍ한양대와 공동 2위로, 지난해 전국 4위보다 2계단 상승했다. 해당 분야 비서울권 1위라는 자리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세계 순위도 지난해(101~150위)보다 오른 51~100위에 안착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영산대가 글로벌 역량 강화에 꾸준히 집중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영산대는 캐나다, 필리핀 등 어학연수, 해외 대학ㆍ교육기관 교류 등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아울러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이자 세계조리대회 금메달 17개 등 300여차례 수상, 국내 최다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 배출, 동남권 최다 객실승무원 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해왔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가 그간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올해 국내 최상위권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이러한 성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 모든 학과의 영어 강의를 추진하는 한편 영산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호텔ㆍ관광ㆍ레저 분야 세계 12위 홍콩이공대학과 오는 5월 협약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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