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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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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바이오코어 사업’ 본격 출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4/03 15:06 수정 2023.04.03 15:54
사업단 개소ㆍ자문위원단 출범 동시 진행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 개소식과 전문자문단 출범식. [양산부산대병원/사진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 23일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PNUYH-Boi)’ 개소식과 자문위원단 출범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하는 취지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사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경남도와 양산시, 연구 기반시설을 공동 제공하는 부산대와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ㆍ지원하고자 공모에 나서 지난해 4월 선정됐다.

입주기업에는 연간 2억원씩, 3년간 최대 6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해 바이오 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더불어 양산부산대병원 연구ㆍ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자문단ㆍ멘토단을 비롯해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원단은 9개 분과 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했고, 공동 연구개발기관 대표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기업 소개 발표 등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업단은 연간 교육 4회, 심포지엄 4회, 멘토링 12회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입주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과 멘토단, 투자 연계 등 교육ㆍ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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