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선수가 여자부 80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주인공은 스포츠재활운동부 이혜지ㆍ김지민ㆍ임채우ㆍ정원준ㆍ임강철 선수다.

이혜지 선수는 여자부 800m 개인전에 출전해 2분 28초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민ㆍ임채우ㆍ정원준ㆍ임강철 선수는 한 명당 1천500m씩 뛰어 다음 주자로 넘겨주는 4×1500m 종목에 출전해 17분 38초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영우 총장은 “동원과기대 체육부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육상을 비롯해 축구, 야구, 레슬링 등 4개 종목 훈련비, 대회출전비, 용품비 등을 지원받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육성ㆍ발굴하고 체육팀 전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