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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민연금공단, 청렴문화를 정착하다..
오피니언

국민연금공단, 청렴문화를 정착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4/14 10:33 수정 2023.04.14 10:33

이대용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장
예로부터 청렴을 상징하는 여러 동ㆍ식물 중 사시사철 푸른 솔잎을 가진 금강송은 청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무다. 우리 공단에는 이러한 청렴한 ‘금강송’을 친근한 이미지로 의인화한 캐릭터 ‘연금이’가 있다. ‘연금이’의 푸른 머리는 청렴한 공단을, 몸통은 든든한 버팀목을 상징하며, 국민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인 국민연금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단 직원의 청렴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초 입사부터 공단 임직원은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와 반부패ㆍ청렴서약서를 작성해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있으며, 각 지사에서는 직원 중심, 현장 중심 청렴 실천반을 운영해 청렴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직원 행동강령 외에도 2021년부터 청렴한 생활 임직원 행동지침을 정해 10가지 약속(업무 처리 시 기준 절차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ㆍ청탁 금지, 정보 유출과 무단열람 금지, 학연ㆍ혈연ㆍ지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등 청렴윤리 활동을 선도해 공직사회 반부패와 투명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으로 ‘6년 연속 청렴도 우수 등급’, ‘6년 연속 부패 방지 시책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공직기강ㆍ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공단은 창립 35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늘 푸른 금강송처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한다.

 

‘금강송’을 의인화한 국민연금공단 캐릭터 ‘연금이’. [국민연금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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