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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교실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 [동원과기대 제공] |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봄학기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양산경찰서와 동원과기대가 협업해 해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외사계 담당 경찰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외국인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 또는 몰라서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알려,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어학연수생 땅땅우(미얀마) 학생은 “이번 교육 시간에 범죄 종류와 과태료 같은 의미를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보람 있는 유학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녀 국제교류어학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범죄 예방교실, 문화체험 등을 진행해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