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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캠퍼스, 김희정ㆍ이태리 주연 드라마에 나온다..
문화

영산대 캠퍼스, 김희정ㆍ이태리 주연 드라마에 나온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5/03 15:48 수정 2023.05.03 16:34
영산대ㆍ디에디트 공동 제작 ‘니캉내캉’, 10월 MBN 방영
주요 배역 17일까지 공개 오디션… 배우지망생 관심 집중

영산대와 디에디트가 공동 제작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니캉내캉’ 포스터.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부산ㆍ경남 시사ㆍ경제전문채널 쎈tv 시사임당 디에디트와 공동 제작하는 로맨스 드라마 ‘니캉내캉’이 MBN을 통해 10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니캉내캉은 배우를 꿈꾸는 여대생 허영란(김희정 배우)과 그녀를 응원하는 친구 이원(이태리 배우)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서서히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영산대 캠퍼스와 부산 동구 등을 무대로 돈이 아닌 낭만을 좇는 청년들 이야기다.

주연에는 드라마 ‘꼭지’, ‘매직키드 마수리’,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희정과 ‘해를 품은 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순풍산부인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주목받아 온 배우 이태리가 출연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는 지난 4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부산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영산대는 그보다 앞선 3월, 디에디트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미디어 제작 지원을 약속해 드라마 주요 배역 등 캐스팅, 촬영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배역은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5월 17일까지 서류와 프로필을 이메일로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19일 영산대에서 현장오디션을 연다.

김대규 디에디트 대표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드라마를 공동 제작해 전국에 방영하는 신선한 방식”이라며 “이번 드라마가 관련 기관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상생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콘텐츠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혁신을 주저하지 않는 영산대와 디에디트가 만나 지역에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콘텐츠 제작 협력 모델이 계속 이어져 지역에서 감독,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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