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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 현안 풀자”… 박종훈 교육감 방문 양산교육업무협의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5/23 15:03 수정 2023.05.23 15:12

2023년 박종훈 교육감 방문 양산지역교육업무협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석산초 과밀학급 해소’, ‘영천초 작은 학교 살리기’, ‘동부ㆍ서부 간 교육환경 격차’ 등 양산교육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이 쏟아졌다.

박종훈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이 22일 양산교육지원청을 찾아 ‘2023년 양산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앞서 허용복ㆍ이용식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양산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차이를 넘어 미래교육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과대ㆍ과밀학교 고민 나누기 ▶작은 학교, 원도심 학교 살리기 ▶균형을 통한 양산의 미래교육 등 3가지 주제로 교육감과 자유롭게 논의했다.

2023년 박종훈 교육감 방문 양산지역교육업무협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우선, 신도시 학령인구 집중으로 인해 과대학교가 된 석산초 사례를 바탕으로 ‘스몰스쿨제 운영, 모듈러교실 운영, 아이톡톡ㆍ아이북 활용’ 등을 통해 과대과밀 학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작은 학교 영천초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작은 학교와 원도심 학교의 당면한 문제와 해결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서부와 동부로 나뉜 양산의 지리적 한계와 차이를 교육의 힘으로 뛰어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찾는 시간도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노력과 양산교육 발전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만의 역사를 찾고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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