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무예학과가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동양무예학과가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로 대학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우슈협회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우슈협회가 후원한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2천여명 선수가 출전해 산타(격투기),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종목으로 치러졌다.

영산대 동양무예학과는 산타 종목 대학 부문에 출전해 조재흥(23, 70kg 이하), 이호종(21, 85kg 이상), 김영재(20, 60kg 이하), 김주환(20, 56kg 이하) 등 4명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부문 75kg 이하에 출전한 한정윤 학생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고철진 동양무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밤낮없이 훈련한 결과, 값진 수상뿐 아니라 산타 종목 대학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혜와 무(武)를 겸비한 글로벌 동양무예 인재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