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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복싱 매력 알린다”… 한국권투연맹 양산지부 탄생..
체육

“복싱 매력 알린다”… 한국권투연맹 양산지부 탄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6/16 09:58 수정 2023.06.16 10:15

한국권투연맹 양산지부 창단식에서 이재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권투연맹 양산지부 제공]

한국 프로복싱 중흥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복싱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권투연맹(KBF) 양산지부가 탄생했다.

한국권투연맹 양산지부는 14일 M컨벤션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이인경 한국권투연맹 본회의 회장과 이은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숙남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안정수 양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을 맡아 앞으로 연맹을 이끌어 갈 이재근 회장은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워라벨을 추구하며 생활체육은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복싱은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체력ㆍ건강 관리는 물론 겸손과 상대 존중,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시민에게 복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단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권투연맹은 프로선수를 양성하고 프로복싱 경기를 주최하는 한국 프로복싱 명문 단체다. 양산지부는 프로선수 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복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복싱 저변을 확대해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복싱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양산경찰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산청년회의소와 함께 ‘양산판 고교천황’과 같은 체육대회를 유치해 건전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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