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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 오봉산 밑자락 ‘목화상점가 상권 살리기’ 동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6/21 12:05 수정 2023.06.21 13:15

목화상점가 상권 살리기를 위한 간담회.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와 목화상점가가 힘을 합쳐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17일 범어에 있는 OBS갤러리에서 목화상점가 기획팀 주관으로 이재영 위원장과 김혜림 양산시의원, 홍순원 목화상점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목화상점가는 물금읍 범어리 목화로 일대 80여개 상점이 가입한 단체로, 한때 번화가였던 골목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점차 쇠락하자, 생존권을 위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목화상점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간판 정비사업, 첨단 스마트 가로등 교체 등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홍순원 대표는 “목화상점가가 경남도 공모사업인 ‘2023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하지만 양산시청에 이를 주관,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 부서 선정과 시비 확보에 있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고, 평생을 살아온 주민이 주축이 돼 상점가를 살리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권을 살릴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민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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