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김판조 양산시의원 ‘회야강변 초화류 단지 조성’ 제안..
정치

김판조 양산시의원 ‘회야강변 초화류 단지 조성’ 제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6/23 14:40 수정 2023.06.23 17:04
제193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 중인 김판조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

 

김판조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덕계ㆍ평산)이 22일 열린 제19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관통하는 도심 하천인 회야강변에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양산시는 낙동강과 양산천을 따라 둔치와 산책로와 공원을 만들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을 심고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웅상지역, 동부양산 회야강변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회야강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웅상출장소 도시관리과에서 회야강변을 관리하고 있지만, 이는 하천의 기능적 측면에서 관리에 한정돼 있다”며 “궁여지책으로 지역구 담당 동에서 회야강변의 방치된 유휴부지 700여평에 지역 단체의 손을 빌려 초화류 단지를 조성했지만, 식재 관리 전문이 아니다 보니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3월 나동연 양산시장이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을 통해 회야강의 구간별 정비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는 장기 계획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에 단기 혹은 중기적인 회야강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회야강변에 초화류 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