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맨 오른쪽)이 시상대에 올라 상을 받고 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경남 장애인체육인의 대표축제인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와 통영시가 주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다.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29개 종목(개인 12개, 단체 9개, 체험 8개)에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모두 350명의 선수단이 16개 종목(개인 6개, 단체 9개, 체험 1개)에 출전해 열정과 감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종합 4위를 달성했다.
박우현 사무국장은 “김영수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임직원과 선수 모두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해준 노력과 땀 덕분에 종합 4위라는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내년 밀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