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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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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산대,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38위… 호텔관광대학은 전국 2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6/29 09:36 수정 2023.06.29 10:31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발표
부울경에서는 부경대와 함께 공동 4위

영산대 양산캠퍼스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28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국 공동 38위에 올랐다.

특히, 영산대는 호텔관광대학이 앞서 발표된 QS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ㆍ관광ㆍ레저 분야 전국 2위를 기록,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산대는 ‘QS 2024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에서 3년 연속 전국 공동 38위, 세계 1천201~1천400위라는 평가 결과를 얻었다. 이는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울산과기원, 부산대, 울산대에 이어 부경대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유학생들 해외 대학 선택 기준이자,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국제교류협력 대상을 선택하는 지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찍이 예견됐다. 올해 3월 QS가 발표한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의 호텔ㆍ관광ㆍ레저 분야에서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순위 100위권에 포함된 바 있다. 해당 분야에서 영산대는 세종대에 이어 경희대ㆍ한양대와 함께 국내 공동 2위에 올았다.

영산대는 QS의 세계대학평가와 학과별 순위에서 영산대가 우수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대학 글로벌화 전략에 있다고 밝혔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는 외국인 유학생 캠퍼스 적응을 위한 글로벌 체계 구축, 세계 35개국 200여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재학생 유럽탐방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시행을 바탕으로 꾸준히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QS 학과별 순위 국내 2위를 차지한 호텔관광대학 성과를 확산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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