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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회 당원대회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한옥문 위원장(왼쪽)과 윤영석 국회의원(오른쪽)이 손을 맞잡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 제공] |
국민의힘 양산시을당원협의회가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당원대회를 겸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당원대회는 지난 1월 한옥문 위원장 체제로 새 출발한 후 개최한 첫 공식 행사로, 윤영석ㆍ장제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600여 당원이 참석해 한옥문 당협 체제에 힘을 실었다.
한옥문 위원장은 “우리 양산 을 지역구는 무려 8년의 세월을 지역과 시민의 자존심을 잃어버린 시간이었다”며 민주당에 패했던 지난 두 번 총선의 의미를 규정하고 “8년 전에는 지역 출신 의원이 4년 만에 지역을 훌쩍 떠버렸고, 또 4년 전에는 어디서 철새처럼 날아오더니 대통령 출마니 당 대표 출마니 언제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며 민주당 출신 전ㆍ현직 국회의원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이 망가졌고 기대가 무너졌지만, 현명한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부를 선택했다”며 “위기의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 성공, 양산의 성장 이 모든 것을 위해 내년 총선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연설로 국민적 공감을 일으켰던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역량 강화 워크숍 강서로 나서 ‘대한민국의 길과 국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윤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우리는 어떤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는지를 돌아보면 결코 근거 없는 진보에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혹독했던 IMF 시절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줬던 어느 골프선수의 투혼처럼 건강한 보수의 정신으로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만들어 내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