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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위원장이 물금역에 ‘관광안내소’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 제공] |
“물금역 KTX 정차에 맞춰 외관시설 정비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소’ 설치가 꼭 필요하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물금역에 ‘관광안내소’ 설치를 제안했다. 현재 양산지역은 통도사와 내원사 관광안내소 등 일부를 제외하고, 양산을 홍보할 관광안내소가 없는 상태다.
이 위원장은 “원동매화축제, 미나리축제, 물금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황산공원, 북정동 고분군, 배내골 등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때문에 지역을 알리고 홍보할 종합적인 관광안내소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 문화관광이 양산 발전의 중요한 축이 돼야 하는 만큼 양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소 등을 알려야 한다”며 “KTX 물금역 정차가 실현되면 교통 중심지가 되는 만큼 물금역을 찾을 방문객에게 양산을 널리 홍보할 관광안내소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평일 6회, 주말 8회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 물금역 KTX를 가능한 한 많이 정차시킬 수 있어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양산시민 교통 편의에 대한 실효성이 있다”며 “KTX 물금역 정차 횟수에 대해 중앙당, 관련 위원회 국회의원과 상의해 증차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