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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문화예술교육사’ 필수 2개 교과목 인정..
교육

영산대, ‘문화예술교육사’ 필수 2개 교과목 인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7/27 09:55 수정 2023.07.28 08:57
문화예술교육사 진출 마중물 기대

영산대 Art&Tech대학 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들 퍼포먼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일부 교과목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인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 전문성과 교육가로서 역량ㆍ자질을 갖춘 전문인력에 부여하는 국가자격이다.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ㆍ진행, 분석ㆍ평가 등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분야를 막론하고 문화예술교육을 기획ㆍ실행하고 문화예술행정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자격을 취득하려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정한 5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 가운데 영산대는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이해와 실습 ▶문화예술교육개론 등 2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전공과 관계 없이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rt&Tech대학 연기공연예술학과는 문화예술교육사 전공학과로 인정받았다.

문화예술교육사 인정 과정에 참여한 박나훈 연기공연예술학과 교수는 “이번 교과목 인정으로 재학생과 주변 대학생, 청년의 진로 탐색과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학문 간 융합교육, 문화예술을 축으로 한 동남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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