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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 가운데 모든 분야에서 연속으로 1등급을 받으며, 다양한 치료와 관련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인정 받았다.
급성기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항목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폐렴, 혈액투석,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수혈 등 7가지 평가로 나눠진다.
우선 수술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지표는 총 18개 수술의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기타 등 4가지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9년부터 연속 1등급으로, 14년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역시 2016년부터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평가지표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등 7개다.
폐렴 적정성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등 6개로 폐렴 평가가 시작된 2015년부터 연속 1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총 12개인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에서도 혈액투석 평가가 시작된 이후 2016년부터 연속 1등급을, 총 11개의 평가지표가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에서도 2022년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 역시 2018년부터 연속 1등급을 받았고, 수혈 적정성 평가지표에서는 지표를 종합 평가해 2021년에는 수혈 평가에서 만점(100점)으로 1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연속 1등급 수상은 의료계와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소식이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