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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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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송나들목, 교통신호, 인지세 등 산적한 현안 해결해 달라”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8/29 14:06 수정 2023.08.29 14:24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주선
사송발전추진협, LH 양산사업단과 간담회

사송발전추진협이 한옥문 위원장 주선으로 LH 양산사업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회 제공]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민으로 구성한 사송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가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산사업단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만남은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회 위원장 주선으로, 사추협에서 김병곤ㆍ신경진 공동 회장, 이성형 사무국장이. LH 양산사업단에서 최정현 사업단장과 장선경 부장, 최성환 2공구 감독소장 등이 자리했다.

사추협은 사송신도시 현안으로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 설치 ▶자족시설 분양 현황 여부 ▶내송삼거리와 양산사업단 도로 교통신호체계 정비 ▶내송역 옆 고속도로 하부 도로 개통 시기 등을 질문하고 양산사업단 의견을 청취했다.

양산사업단측은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은 개설 비용 부담 주체가 확정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과 함께 “조달청 외 자족시설 분양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 내송삼거리와 양산사업단 앞 도로 교통신호체계 정비는 주민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송역 옆 고속도로 하부 도로 개통 시기에 대해서는 “성토한 지반이라는 특수성과 고속도로 하부라는 점에서 공사 속도를 낼 수 없는 만큼 빨라도 2026년 연말쯤 개통이 가능하다”며 “입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양산사업단 앞 도로 사거리 신호체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추협은 신축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때 ‘인지세’ 부담 비율에 대한 명시가 없어, 이와 관련해 LH 본사 담당부서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받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민 불편과 불만이 해소될 때 완전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송주민 요구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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