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영산대, 현장 전문가 대규모 자문위 구성… “실무 인재 키..
교육

영산대, 현장 전문가 대규모 자문위 구성… “실무 인재 키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9/01 10:39 수정 2023.09.01 11:04
산학전공교육자문위원회 위원 98명 위촉

산학전공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산학일체형 전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산업현장 전문가 98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영산대는 지난 31일 산학전공교육자문위원회(IAAB, Industrial-Academic Advisor Board) 위촉식을 진행했다.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을 포함해 주요 보직교수가 모두 참석한 행사에서 영산대는 학과ㆍ전공교육과정위원회 위원 51명, 단과대학교육과정위원회 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는 학과교과위와 단대교과위로 구성했다. 먼저, 학과교과위는 전공교육과정 결과 점검ㆍ성과 분석을 통해 이듬해 교육과정 개선안을 마련한다. 산업 수요 현황을 공유해 지역 특성화 전략에 부합하는 교과ㆍ비교과 개발방안도 제시한다.

또한, 단대교과위는 학과교과위가 수립한 인재 양성 보고서를 컨설팅하고, 분야별 교육 방향에 대한 산업체 관점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찬용 이사장은 “오늘 위촉식은 급변하는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과정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영산대가 산학전공교육자문위원회 운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