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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 ‘성료’…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9/05 09:34 수정 2023.09.05 10:05
지역 발전 견인하는 민ㆍ관ㆍ산ㆍ학 새로운 모델 개척

제2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 [영산대 제공]

양산시민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관, 산업체가 힘을 모은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인 ‘제2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JFF)’이 2일 열렸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양산시,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 지역 의류업체가 공동으로 이날 오후 7시 라피에스타 중앙광장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금읍 증산지역 의류업체 상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무대는 개막 축하공연과 영산대 초청패션쇼, 시민모델 선발대회, 평상복ㆍ협찬복, 초청공연, 시민모델 시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제2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 [영산대 제공]

무엇보다 패션쇼는 시민모델이 중심이 돼 눈길을 끌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는 만 5세부터 68세 어르신까지 43명의 남녀노소가 올랐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정병찬(53)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금상, 은상, 동상, 포토제닉상, 베스트 시민상 등 많은 시민모델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시민모델 선발대회에서 워킹과 포즈 등 교육을 맡았고, 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재학생 패션작품 50여점을 선보여 관객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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