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천(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소속된 팀이 ‘2023 대한민국 게임잼’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게임VR학과 3학년 심경천 학생이 소속한 팀이 ‘2023 대한민국 게임잼(game jam)’에서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펄어비스 등이 후원한 대회는 미래 게임개발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고자 올해로 8회째 열렸다.

게임잼은 게임과 잼(jam, 음악의 즉흥연주)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방향성을 총괄하는 기획직군 ▶코딩 등 개발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직군 ▶그래픽과 음악 등을 담당하는 아트직군 등 3개 직군별 담당자가 하나의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대회 전체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심경천 학생 소속 팀은 ‘로알 아문센의 남극탐험 컬렉션’이라는 게임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아문센과 팀원의 남극 탐험을 콘셉트로 한 2D 기반 PC 게임이다. 심경천 학생은 게임 메인화면 디자인, 타일맵 개발 등 그래픽아트를 훌륭히 수행했다.

한편, 영산대 게임VR학과는 이번 대회에 앞서 마이미 게임잼 대상, 메이커스 메타 메타버스 경진대회 대상, NC소프트 게임기획 울산게임기획공모전 최우수상, 큐렉소 모닝워크 VR게임기획공모전 특별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