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이음 콘서트. [양산새일센터 제공]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를 주제로 새일이음 콘서트를 진행했다.

경력단절 예방의 날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력단절로 인한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제정한 날이다.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1부에서는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여성 잠재력과 변화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어이진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취ㆍ창업에 성공한 여성이 각자 분야에서 활약하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취ㆍ창업을 꿈꾸는 참가자들은 패널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듣고, 면접에 필요한 기술이나 팁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답변했다.

새일이음 콘서트. [양산새일센터 제공]

부대행사로 다양한 문화ㆍ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마술쇼, 구직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에코백 만들기, 향기 테라피 등 각자 관심 있는 코너에 참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박경하 센터장은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이 삶의 주체가 돼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