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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교통사고 개선사업 시행..
사회

양산소방서,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교통사고 개선사업 시행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9/11 16:48 수정 2023.09.11 16:58
소방 빅데이터 기반 사고 위험지역 발굴

남양산나들목 갈매기 모양 가드레일 커버. [양산소방서 제공]

양산소방서가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와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는 소방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2018~2022년)간 사고가 잦은 위험지역을 선정한 뒤 위험지역 개선사업과 관련 있는 양산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사고 위험성, 개선 가능성, 우선순위 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와는 2년 연속으로 협업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힘쓰고 있고, 8월 말 기준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57.1%(28건→12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물금나들목 도열식 합류 주의 표지판. [양산소방서 제공]

올해는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지선 김해 방향 물금나들목 진출부와 합류부에 도열식 합류 주의 표지판과 LED 경광등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급커브 내리막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남양산나들목 진출 연결로에는 선형 안내 강화와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해 갈매기 모양 가드레일 커버를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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