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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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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도민 화합의 장 ‘경남생체’와 양산 대표 가을축제 ‘국화축제’가 만난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9/15 15:43 수정 2023.09.18 08:57
나동연 양산시장, 기자간담회 열고 두 행사 연계 방침 밝혀
경남생체 개막 일정 맞춰 양산천 둔치 일대서 국화축제 열어
“시너지 효과 통해 340만 경남도민 화합ㆍ축제 장으로 승화”

나동연 양산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남생체와 국화축제 연계 방침을 밝혔다. [양산시 제공]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일정에 맞춰 ‘2023 양산국화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두 행사 시너지 효과를 통해 340만 경남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올해 양산국화축제와 연계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국화축제 개최 장소를 애초 계획한 황산공원에서 양산종합운동장에 인접한 양산천 둔치로 변경하고, 체육과 축제ㆍ문화예술이 함께 펼쳐지는 화합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또한, 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는 도내 18개 시ㆍ군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고, 문화예술행사도 가능한 대회 기간에 개최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주차장 확보, 환경 정비, 노점상 단속 등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양산을 방문하는 도민에게 더없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산국화축제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됨은 물론, 인접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1석 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 시장은 “국화축제 장소 변경은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장소 변경으로 인해 물금지역 주민이나 상인이 다소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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