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제23회 전국 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 수상 사진. [동원과기대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23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제23회 전국 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케이크 부문 대상을 비롯해 출전자 전원 수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동원과기대는 이번 대회 빵과 케이크 부문에 3명씩 개인 출전해 곽민경 학생이 케이크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심지원ㆍ이수인ㆍ정우성ㆍ송아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성현 학생이 은상을 받아 출전자 6명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 우승을 한 대학에 주는 최우수 지도교수상은 정동윤 교수가 수상했다. 이로써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대회 사상 13번째 종합 우승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과제빵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동원과기대는 대회에서 3회 연속 대상을 받은 대학이 영구 소장하는 제과명장배를 2010년, 2014년에 이어 올해 또 수상함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3개를 소장한 대학이 됐다.

심지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값진 결과물을 얻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