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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가 꿈꾸는 미래, 양산진로체험전 ‘길’에서 만나다..
교육

내가 꿈꾸는 미래, 양산진로체험전 ‘길’에서 만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0/30 10:03 수정 2023.10.30 10:23
양산교육지원청,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2023 진로체험전 길 개회식.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양산교육지원청은 28일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내가 꿈꾸는 진로! 함께 가꾸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3 진로체험전 길’ 행사를 열었다.

이번 양산진로체험전은 미래사회 변화 길라잡이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각자 꿈을 구체적인 설계해 자기 주도적 미래설계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현장 중심 온ㆍ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우선, 1부 ‘온라인 진로관’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초ㆍ중ㆍ고교에서 학교급별 맞춤형 온라인 진로특강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행사 하이라이트 2부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오감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대면형 진로체험전과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대 공연과 발표대회로 진행했다. 물금 워터파크를 가득 채운 65개 부스에서는 여러 단체와 기관, 대학교가 찾아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3 진로체험전 길 진로체험부스.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공연 무대에서는 양산 거점오케스트라로 꾸준히 운영 중인 목련청소년관현악단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보는 ‘마음껏 창업하라’, 각자의 꿈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발표해 보는 ‘내 꿈을 보여 Dream’ 본선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진지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청소년들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양학가왕’ 본선 무대도 펼쳐졌다.

박종현 교육장은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끝났지만, 2023 양산진로체험전은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각 학교 진로주간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고교학점제나 중학교 생활 등 앞으로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학생들이 미리 얻을 중요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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