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자원순환 연구모임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 제공]

양산시의회 소속 연구단체인 ‘자원순환 연구모임’이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자원순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가 초청 교육은 1주차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2주차 ‘쓰레기 vs 자원순환 우리는 어디로’, 3주차 ‘전자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할래’, 4주차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을 주제로 지난달 16일부터 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다.

모임 대표인 김석규 의원은 “그동안 진행한 교육을 통해 연구모임 의원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원순환 관련 법제도 분석, 타 자치단체 자원순환 정책사례 연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자원순환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석규ㆍ최복춘ㆍ공유신ㆍ강태영ㆍ이묘배ㆍ최순희 등 모두 6명의 현역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8월까지 <양산시 자원순환 기본조례>, <양산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등 양산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