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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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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김민경 학생, 울진웹툰영화제 공모전 ‘금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08 09:56 수정 2023.11.08 10:45
웹툰 프로토타입 공모전 수상 이은 겹경사

김민경(오른쪽) 학생이 제2회 울진웹툰영화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울진웹툰영화제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경 학생이 ‘제2회 울진웹툰영화제’에서 금상 영예를 안았다.

매화이현세만화벽화마을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사)울진웹툰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영화제는 울진 바다와 이현세 작가 만화벽화마을을 배경으로 웹툰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캠프형 영화제로, 웹툰 공모전과 시상 축제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김민경 학생은 영화제 공모전에서 간이역에서 일생의 사랑을 회상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가장 작은 간이역’이라는 웹툰으로 금상을 받았다.

김민경 학생은 “처음 시도하는 단편 만화여서 미흡한 점이 있었을 텐데 심사단이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작가가 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경 학생은 앞서 ‘부산웹툰캠퍼스 블라이스 오리지널 20부작 웹툰 프로토타입 공모전’에 ‘미신을 믿으세요?’를 출품해 우수작에 선정, 연이은 수상의 겹경사를 맞았다.

공모전 지도를 맡은 최승춘 웹툰학과 교수는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온 학생과 학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웹툰학과는 글로벌 K-콘텐츠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 부울경 최고 웹툰아카데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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