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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고3 수험생들에게 간식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웅상노인복지관 제공] |
웅상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차차차봉사단’은 15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차차봉사단과 뇌건강학교 참여자 어르신들은 간식꾸러미 280여개를 포장해 수험생에게 직접 전달했다. 간식봉투에는 응원 글씨와 초콜릿, 과자 등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넉넉하게 담아 선물했다.
이명진 웅상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선배시민이 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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