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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붉은 지붕’ 저서 출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17 10:04 수정 2023.11.20 09:58
30여년 양산사람으로 살아온 삶과 도전 담아
11월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서 출판기념회

한옥문 저서 ‘붉은 지붕’ 표지. [도서출판 대훈 제공]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삶과 도전을 담은 저서 ‘붉은 지붕’을 펴냈다. 책에는 30여년 넘게 양산사람으로 살아오면서 피워낸 양산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서출판 대훈은 11월 25일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한옥문의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옥문 위원장의 성장통과 양산사람으로 살아온 30여년 간 여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경남도의원 시절 양산은 물론 경남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던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 내용을 수록해 열정 가득했던 의정활동을 회고한다.

특히, 사업으로 성공해 그 부를 세상과 나누고 싶어 하던 청년이 ‘정치’라는 또 다른 세계로 발을 내디딘 이유와 정치인이 된 후 양산시민 삶과 양산의 미래에 대한 수많은 고민, 그리고 실천의 길을 걸어왔던 저자의 쉼 없는 행보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한옥문 위원장의 지난 삶의 도전에 대한 기록을 담은 영상과 함께 ‘양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옥문 위원장은 “지붕은 모든 이들에게 위험을 막아주는 든든함, 따뜻함을 떠오르게 한다”며 “‘붉은 지붕’은 양산과 시민에 대한 한옥문의 뜨겁고, 따뜻하고 식지 않는 붉은 태양과도 같은 열정이 담긴 지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태어나는 곳은 정할 순 없지만, 살아가는 곳은 정할 수 있다”며 “30여년 넘게 가족과 살아온 양산에서 양산과 시민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실천을 펼칠 수 있는 역할을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내년 4월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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