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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접수 조기 마감으로 흥행..
체육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접수 조기 마감으로 흥행 예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17 10:42 수정 2023.11.20 10:09
12월 3일 개최, 선착순 6천명 신청 완료
양산종합운동장~황산공원 코스로 진행

제15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12월 3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선착순 접수 인원인 6천명을 16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 시각은 오전 9시 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지역은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통제한다.

이번 대회에서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마라톤 코스로 지난해 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유산공단을 거쳐 상북면 방향으로 달리던 것에서, 올해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산지혜마루와 낙동로를 거쳐 황산공원 출입구에서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변경했다.

대회 코스는 마라토너들에게 더 좋은 달리기 환경과 도시 그리고 자연경관을 제공하면서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 이후에도 최적의 마라톤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회 코스를 변경함에 따라 통제구역도 기존과는 달라져 대회 구간에 포함된 도로가 통제되고, 영대교와 도시철도 양산역, 시내버스 환승센터, 호포대교 또한 전면 통제한다.

주최측은 “대회 시간에는 양산역 주차장을 통제하기 때문에 걸어서 양산역을 이용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시내버스 환승센터는 인근 지역으로 임시로 이전할 계획으로, 물금나들목(IC)을 이용하는 차량은 호포대교를 전면 통제하니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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