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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양산시민의 든든한 지붕 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27 10:04 수정 2023.11.27 10:14
저서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에 1천여명 참석
“동서 균형발전에 총력” 총선 출마 의지 피력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 [엄아현 기자]

“오직 양산만 바라본 ‘양산바보’의 진심이, 양산의 더 큰 성장과 양산시민 행복에 밀알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삶과 도전을 담은 저서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도서출판 대훈은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한옥문 위원장이 집필한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ㆍ현직 도ㆍ시의원, 지지자와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책은 한옥문 위원장의 성장통과 양산사람으로 살아온 30여년간 여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 경남도의원 시절 양산은 물론 경남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던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 내용을 수록해 열정 가득했던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 [엄아현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 위원장의 붉은 지붕을 보면서, 3선 국회의원인 저보다 더 국정을 많이 이해하고,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그리고 대한민국 집권여당 당협위원장으로 위상이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년 4월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희 의장은 “지붕은 비와 우박을 피하게 해준다는 뜻에서 ‘붉은 지붕’이라는 제목은 한 위원장이 양산의 지붕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처럼 느껴졌다”며 “한 위원장이 역할을 한다면 웅상은 물론 양산 전체가 발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사에 나선 정지훈 양산중앙교회 목사는 “교회 집사님으로 오랜 동안 지켜보면서 ‘성실’과 ‘진실’을 갖춘 분이라 생각한다”며 “윤영석 국회의원이 따뜻한 아랫목 구들장이라면, 한 위원장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이 돼 함께 좋은 공동체,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전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장제원ㆍ백종헌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 [엄아현 기자]

한 위원장은 저자 인사를 통해 “30년 넘게 양산사람으로 또 양산의 내일을 준비해 온 정치인으로 걸어오며, 고민하고 또 준비한 것을 책 속에 담았다”며 출판 의미를 설명했다.

또 ‘저자와 토크’를 통해 웅상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철도 웅상선’과 사송신도시 조성 성공 여부를 좌우할 ‘사송나들목’ 개설 실현에 정치권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새가 비상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축만의 힘이 아닌 양축의 고른 성장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면서 동ㆍ서 양산 균형발전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산시민이 살아가면서 비바람을 피할 든든하고 따뜻한 지붕은 꼭 필요할 것”이라며 “오직 양산을 바라보고 살아온 ‘양산바보 한옥문’이 양산과 시민 곁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지붕이 되겠다”고 내년 총선과 관련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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