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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양산시의회 제공] |
양산시의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간 일정으로 ‘제196회 제2차 정례회’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주된 의결 사안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시장 제출 조례안 30건, 보고 6건, 의견 청취 4건 등도 함께 처리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복춘 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은 동면지역 신도시 형성과 그로 인한 인구 증대에 따라 노후한 동면행정복지센터 신축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석규 의원(민주, 덕계ㆍ평산)은 어린이와 청소년 통학로 안전을 위해 양산시가 초ㆍ중ㆍ고교 통학로 보행 안전 실태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이어 이묘배 의원(민주,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은 청년이 가정을 꾸리고 싶게끔 ‘다자녀 기준 완화와 혜택 확대’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과 아이를 위한 문화행사 확대 등을 제언했다. 최선호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정부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 삭감에 우려하며 양산시가 선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판조 의원(국민의힘, 덕계ㆍ평산)은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발맞춰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ㆍ수거함을 황산공원과 웅상 회야강 산책로 등에 시범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