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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최복춘 양산시의원, 노후화한 동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주장..
정치

최복춘 양산시의원, 노후화한 동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주장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28 13:37 수정 2023.11.28 14:42
제196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최복춘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

최복춘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동면지역 신도시로 인한 인구 증대에 따라 낡은 동면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27일 열린 제196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면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이전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기능에 치중했다면, 오늘날은 문화ㆍ체육ㆍ복지ㆍ편의시설을 연계해 운영하는 생활SOC 복합화시설”이라며 동면행정복지센터 신축 필요성과 그 방향성을 제안했다.

양산시는 2023년 9월 말 기준 13개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와 3개 민원사무소가 있다. 이 가운데 동면행정복지센터는 1989년 면사무소로 신축해 수년에 걸쳐 여러 부속 건물을 증ㆍ개축해 왔다. 현재는 낡고 좁은 건물로 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직원 근무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2021년 양산시 청사와 읍ㆍ면ㆍ동 청사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동면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3천977㎡, 건축 면적 1천118㎡, 주차공간 15대 규모로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최 의원은 “중장기 정비계획은 수립했지만, 구체적인 도시계획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단순 정비가 아닌 신축을 계획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동면파출소와 농협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해야 한다”며 “만약, 파출소와 농협 매입이 힘들다면 사송신도시 내 부지를 공공청사 부지로 매입해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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