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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판조 양산시의원, 펫티켓 위한 ‘배변수거함’ 설치 촉구..
정치

김판조 양산시의원, 펫티켓 위한 ‘배변수거함’ 설치 촉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28 13:41 수정 2023.11.28 13:55
제196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판조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

김판조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덕계ㆍ평산)이 성숙한 펫티켓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7일 제196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황산공원과 웅상 회야강변 등에 배변봉투함과 수거함 설치를 건의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천500만명으로 인구 30%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며 “사람과 함께하는 동물은 평생 함께하는 인생 동반자와 같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펫티켓’을 지키지 않는 소수 반려인 때문에 반려동물 배변 방치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과 동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선 시범적으로 황산공원과 회야강변 등에 반려견 배변수거함과 봉투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덧붙여 “실제, 경기도 양주시ㆍ파주시ㆍ고양시와 울산광역시 동구 등에서 이미 선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양산시도 시범운영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 반응을 살펴본 뒤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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