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김두관 국회의원 “정치 개혁, 병립형으로 후퇴 안 돼”…..
정치

김두관 국회의원 “정치 개혁, 병립형으로 후퇴 안 돼”… 지도부 결단 촉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1/28 13:41 수정 2023.11.28 13:49

김두관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실 제공]

 

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SNS를 통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2020년 다당제 정치 개혁을 하겠다 약속해 놓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국민을 배신했다”며 “그래서 대선 때인 지난해 3월 이재명 대표와 우리 국회의원들은 국민께 백배사죄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와 위성정당 포기를 약속하기 위해 국회 계단에 나란히 섰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를 가지고 국민의힘과 곧 야합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병립형은 소탐대실”이라며 “다시 위성정당을 만들어 사기를 치겠다는 쪽이 지고, 비례를 잃더라도 정치 개혁 약속을 지키는 쪽이 이긴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성정당을 포기하면 연대정당, 연합정당을 만들고 다당제가 시작된다”며 “연대하고 연합하는 정당 없이 민주당이 혼자 권력을 잡은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부에 결단을 요청하며, 연동제 정치 개혁과 지도부 험지 출마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