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재교육원 수료식.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양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25일 초ㆍ중등 수학, 과학, 발명, 영상예술 등 6개 영역 11개 학급 189명 학생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학생, 학부모, 강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창작반 창작곡 공연, 담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축사,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양산영재교육원은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급별 프로젝트 학습의 출발을 알렸다. 6월에는 현장체험학습(대구과학관, 김해 영상미디어센터), 10월ㆍ11월에는 산출물 발표회와 학부모 공개수업 등을 진행했다.

연간 122시간 진행한 영재교육원 수업은 수학ㆍ과학ㆍ발명ㆍ영상ㆍ논술ㆍ음악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 문제를 선정ㆍ해결해 나가는 창의융합형 수업 방식이다.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영재교육원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생들을 챙겨주신 학부모님, 열성적으로 수업을 해주신 강사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료하는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