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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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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수 한국교통장애인 경남협회장,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수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2/05 10:50 수정 2023.12.05 11:11

서광수 경남협회장(맨 오른쪽)이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남협회 제공]

서광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남협회장이 올해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11월 2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었지만, 절망과 좌절을 이겨내고 재활과 자립에 성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대회장인 주호영 국회의원과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과 시ㆍ도협회장, 시ㆍ군ㆍ구지회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장관 표창을 받은 서광수 회장은 1998년 빗길에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중증장애인이 됐지만, 가족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재활 의지로 사회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다 2011년부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인연이 돼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후 2012년 양산시지회장을 거쳐 현재 경남협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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