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이 양산특성화고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실 제공]

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올해 6월 착공한 양산특성화고 신축 현장을 방문해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현장소장과 함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특성화고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 6월 공사를 시작, 현재 22.4% 공정률을 보인다. 동면 금산리 1452-2번지 일대 1만7천104㎡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양산특성화고는 지역 내 산업 특성과 발전전략을 고려해 스마트제조 분야와 연계한 인공지능(AI) 특화학교로 운영한다. 이에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화제어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 등 4개 학과에 총 21학급 378명의 학생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이기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표병호 전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성동은 선임비서관도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양산특성화고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인프라와 산업인프라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