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9기 퍼스트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2023년 제9기 퍼스트 리더(First Leader)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영산대가 주관하는 퍼스트 리더 양성과정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시민 교양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 리더 배출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제1기를 배출한 후 해마다 35명 내외 교육생을 배출하며, 양산시민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성공한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8일 영산대 로스쿨 컴플렉스에서 열린 제9기 수료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박일배ㆍ성용근 양산시의원, 김문현 퍼스트리더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역대퍼스트 리더총동창회장과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이동성 영산대 교육연수원장 사회로 진행했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9기 이병희 회장이 양산시장상을, 김진수 사무국장이 양산시의회 의장상을, 김연윤 부회장이 영산대 총장상을, 백세원 재무담당이 퍼스트리더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산대 교육연수원 변규호 팀장과 정봉상 차장도 양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구욱 총장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지혜를 탐구한 수료생들이 교수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인생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순간마다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양산시 교육문화사업에 영산대는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