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신기술 드론축구 공동 교육ㆍ경진대회 시상식. [동원과기대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헬기드론정비과와 전투드론부사관과 재학생들이 8~10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주관한 ‘4차 산업 신기술 드론축구 공동 교육ㆍ경진대회’ 드론축구 부분에서 최우수상(제주관광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규격에 맞는 드론축구장에서 드론 정비와 수리, 규정에 맞는 드론장비 선정과 설정 방법 등을 참여 학생들이 공동으로 교육을 이수한 뒤 드론축구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원과기대는 김민우, 고대영, 이준석, 서태인, 유제민, 최윤경 학생으로 구성한 ‘NeoSKY DRON’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드론축구는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는 학생들이 서로 포지션에 맞는 드론 운용 능력과 득점을 위한 다양한 작전 수행을 위한 공격수와 수비수 간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드론 관련 동아리 활동과 드론 조종, 설계 과정을 포함한 학과 교육과정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