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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국회의원 양산시 을 출마 선언..
정치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국회의원 양산시 을 출마 선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2/13 14:05 수정 2023.12.13 14:25
“흙수저 서민 출신 따뜻한 국회의원 되겠다”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양산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엄아현 기자]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이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전 양산시의원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흙수저 서민 출신으로 노동자와 서민 눈높이에서 어렵고 지친 대한민국과 양산의 보통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고자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중앙당 전략공천으로 경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백의종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 교체 후 국정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무능한 정부의 국정 운영으로 대한민국 외교가 무너지고 경제와 국격이 무너지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 양산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통찰과 반성을 통해 야당답게 혁신하고 개혁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하며,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단호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저 박대조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이재명 대표와 정치 철학을 공유하고 함께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흙수저 서민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서민과 노동자의 땀과 눈물을 닦으며 어렵고 힘든 대한민국과 양산의 보통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경남공고를 졸업하고 부경대 경제학사, 부경대 국제대학교 정치학 석사, 부경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민선 6기 양산시의원, 양산시 을 지역구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관, 서울대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부경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부특별보좌관을 지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쳐글로벌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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