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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은영,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양산 갑 출마..
정치

진보당 이은영,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양산 갑 출마 선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2/19 14:00 수정 2023.12.19 14:07
19일 출마 기자회견 “민주주의 지키고 민생 살리겠다”

이은영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엄아현 기자]

이은영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양산시 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은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는데 바빴고, 언론 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가로 막았다”며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중대한 국가 위기 앞에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산 역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아닌 ‘노동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양산 정치를 바뀌 달라”며 “노동자, 농민, 서민, 사회적 약자 목소리가 올곧게 대변되도록 진보정치를 밀어주고 진보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로, 국민 고통과 국정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 심판이야말로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승리 총선’을 만드는 데 앞장서, 벼랑 끝에 서 있는 국민의 삶도 제대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현재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대책위원장, 민주노총 양산지역지부 사무차장, 양산겨레하나 운영위원, 직접정치 양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양산아이쿱 대의원, 경남청소년노동인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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