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 하이패스나들목 현장 점검. [국민의힘 양산시의회 의원단 제공]

국민의힘 양산시의회 의원단은 22일 동면 양산사송 하이패스나들목 건립 예정지를 찾아 양방향 개통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양산시의원 일동은 현장을 둘러본 뒤 양산시을당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양방향 개통에 실패했을 경우 사송신도시 입주민이 입을 피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곽종포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속한 합의로 빠른 착공은 물론, 양방향 개통 방안 마련을 위해 양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 전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열린 내년 당초예산 심의에서 ‘사송 하이패스나들목 교통수요조사와 타당성 용역’ 사업비를 승인한 바 있다. 양산시는 내년 1월 타당성조사 등 용역을 수행하고, 내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와 LH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사송 하이패스나들목 설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한옥문 양산시을당원협위원장은 “사송신도시가 완성되기 전까지 당정과 협의해 입주민들께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