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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식 경남도의원 ‘물금 신동중 공영주차장 조성’ 도비 9억원 확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12/29 11:34 수정 2023.12.29 12:01
목화로 일대 44면 규모… 주차난 해소로 상권 활성화 기대

이용식 경남도의원. [양산시민신문 자료]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이 물금읍 범어리 신동중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어리 원도심 주거밀집지역과 상업지역에 주차장을 확보해 보행자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목화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주차장 확보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고, 지난해에는 정부에 예산을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그러다 이번에 지방전환사업 예산이 광역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경남도 2024년 당초예산에 반영됐다.

물금읍 범어리 신동중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 [이용식 의원 제공]

범어리 650-4번지 외 2필지에 조성할 예정인 공영주차장 총사업비는 도비 9억원을 포함해 25억1천300만원으로, 849.7㎡ 부지에, 44면(1층 2단) 규모로, 2025년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이 계획된 목화로는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상권이 슬럼화한 지역이다. 현재 ‘목화로상점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비와 경남도 조정교부금으로 간판 정비를 비롯해 고보조명과 포토존 조형물 설치 등 상권 활성화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이용식 의원은 “지난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주민 반발과 실망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경남도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해 요구보다 1억원을 증액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사업과 경남도 차원에서 양산시에 공공기관과 유망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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