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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형기 “양산의 꿈을 현실로 바꿀 양산의 힘 되겠다”..
정치

정형기 “양산의 꿈을 현실로 바꿀 양산의 힘 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1/03 09:55 수정 2024.01.03 10:06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양산 갑’ 출마 선언
부산대 유휴부지 해결, 고교 과밀 해소 등 공약

정형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엄아현 기자]

정형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양산의 꿈! 양산의 힘! 양산형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민 여러분과 양산의 꿈을 함께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양산의 힘이 되겠다”며 “만사형통을 기원하듯 양산시민의 희망, 더 나은 양산을 양산형통 정형기를 통해 이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 정권교체를 이룬 대통령선거 윤석열 선대본 정책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 정책팀장으로 일하며 교육, 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 언론 분야 정책과 공약을 생산하고 조율했다”며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과 추진에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하고, 정치와 무관하던 20~40대 국민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나섰다”며 “시대의 명령은 변화와 교체이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강제로 바뀐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2000년 인구 19만이던 양산시가 20년 만에 인구 36만 중견도시가 됐다”며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경남에서, 성장하는 동부경남의 중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 KTX 물금역 인프라 부족, 불편한 행정기관 인프라, 고등학교 과밀 등을 언급하며 “스마트한 정치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부산과 울산, 김해와 밀양에 둘러싸인 우리 양산은 동서남북에 네 꼭짓점을 가진 다이아몬드 모양을 하고 있다”며 “천연광물 중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보석 다이아몬드처럼, 우리 도시 양산을 양산만의 정체성과 캐릭터를 가진 빛나고 단단한 매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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