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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전기전자공학과, 산업전기응용부회 최우수상ㆍ은상 수상..
교육

영산대 전기전자공학과, 산업전기응용부회 최우수상ㆍ은상 수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1/03 09:58 수정 2024.01.03 10:16

제14회 대학생작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산대 전기전자공학과 학부생팀.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학부생팀이 대한전기학회 산업전기응용부회 추계학술대회가 주최한 ‘제14회 대학생작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서민재ㆍ김시광ㆍ백동현ㆍ변지훈ㆍ허준혁ㆍ김철훈 학생팀은 ‘인공지능 기반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제안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 패턴을 분석ㆍ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도로 블랙아이스(결빙 현상)를 예측하고, 운전자가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근태ㆍ강동현ㆍ전동중ㆍ한지우ㆍ김성진 학생팀은 ‘환자용 스마트 빨대’를 제안해 은상을 받았다.

영산대에 따르면 수상 배경에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 해결형 수업이 있다. 수업 결과물이 다양한 경진대회,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지도교수인 박성원 전기전자공학과장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적 실무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과과정”이라며 “학생들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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