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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옥문 “지방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속 ‘더 큰 양산’ 완성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1/09 13:08 수정 2024.01.09 13:19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 출마 선언
“웅상, 외곽 아닌 양산 시작점 만들 것”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옥문 예비후보 제공]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협위원장이 ‘더 큰 양산, 제대로! 확실하게!’를 내세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예비후보는 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양산시민 여러분께 대한민국 가치를 바로 세우는 신뢰의 정치! 양극화 해소와 지방경제 부활을 이끌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는 엄중한 각오를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15년간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등을 맡아 실무형 지역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양산시을당협위원장,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경남도당 원외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돼 지역구 재정비는 물론 중앙당과 교류 역할도 해 왔다. 그리고 지난달 12일 양산지역 총선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한 예비후보는 “서울 중심 대한민국에서 지방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한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지방이 부활해야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는 만큼 36만 양산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더 큰 양산 완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지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세 가지 국회의원의 자세도 밝혔다.

그는 “지방이 존중받는 국회, 여야가 공존하는 상생 국회, 양극화 해소 등 서민의 내일을 챙기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한옥문이 가장 앞장서 생각을 바꾸고, 이분법적 이념 논쟁을 자르고, 서민 보호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현안이 산적한 것과 관련, 현역 김두관 국회의원을 겨냥해 “지난 4년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이 충실했는지 묻고 싶다”며 웅상과 양주, 동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동부양산과 양주, 동면을 바라보던 인식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도1028호선 연결, 광역철도 웅상선 개통, KTX 양산 동부역사 건립 등을 통해 웅상을 양산의 외곽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양산의 새로운 시작점 그리고 중심인 양산의 ‘센터폴 시티’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하고 “양주, 동면도 무조건적인 SOC 사업보다 지역이 지닌 특성을 살려 맞춤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입주가 이어지는 사송신도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성한 생활 콘텐츠를 구축해 가장 모범적인 신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예비후보는 “시민과 지역이 없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없다”며 “시민과 함께 양산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단 한순간도 놓지 않았던 한옥문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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