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경남도의원(왼쪽)이 범어 오봉로 5개 마을 주민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도의회 제공]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이 19일 물금읍 범어리 오봉로 5개 마을 주민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오봉로 도로변(경민아파트~양산종합사회복지관) 낡은 벽화 재정비를 위한 도비 확보 노력에 대한 감사 의미다.

대동마을과 현리마을, 성원마을, 우성마을, 경민마을 주민이 이용하는 주 진입로인 오봉로는 벽화가 그려진 지 14년이 넘으면서 오염과 탈색으로 벽화가 되레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이 의원은 도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확보해 이형타일과 부조타일 벽면 부착 방식으로 새롭게 벽화를 정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매우 의미 있는 감사장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더욱더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일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오봉로 벽화. [이용식 경남도의원 제공]